[뉴욕 = 장도선 특파원] 유가가 4일(현지시간)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완화 기대감을 발판으로 큰 폭 상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 데이터 기준 뉴욕 시간 오후 2시 53분 미국 원유 기준물인 WTI 선물은 5.16% 오른 배럴당 92.72달러를 가리켰다. 같은 시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8.69달러에 거래됐다.
중국이 코로나 정책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소셜 미디어에 돌면서 향후 중국의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유가가 상승했다. 앞서 중국 증시도 같은 이유로 상승했다.
SPI 애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아이네스는 “시장은 중국의 재개방에 대비해 매우 일찌감치 사전 포지션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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