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BTC $21K ETH $1.6K # 선물시장 상승폭 확대 # 암호화폐 증시 동반 반등
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 이더리움 16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반등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0개의 가격이 올랐다.
# BTC $21K ETH $1.6K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979.1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51% 상승했다.
이더리움 6.19%, BNB 6.57%, XRP 7.63%, 카르다노 6.06%, 솔라나 6.09% 상승했고, 도지코인은 2.99%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39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8.4%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1월물이 775달러 상승한 2만1060달러, 12월물은 880달러 오른 2만107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1월물이 92.50달러 상승해 1638.50달러, 11월물은 105.50달러 오른 1649.5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증시 동반 반등
암호화폐 시장은 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0.75% 포인트 추가 인상 발표 후 한때 흔들렸으나 이날 대부분 종목이 강하게 반등했다.
비트코인이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만1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시장 전반의 상승세는 이더리움 관련 토큰들이 주도하는 모습이다.
루프링(LRC)은 24시간 전보다 49.5% 폭등하며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폴리곤(MATIC)은 인스타그램과 제휴, JP모건의 채택 등 호재가 겹쳐지며 연일 20%가 넘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핀볼드는 XRP가 0.5달러 핵심 저항 수준을 넘어서면 0.55달러 재시험에 이어 1달러로 목표를 높여 0.6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XRP의 상승세는 SEC를 상대로 한 법적 공방이 리플에게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은 사흘 전 0.158달러에서 정점을 찍은 후 이날 장중 0.115달러까지 떨어졌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GCR은 이날 도지코인의 하락세에 대해 이른바 “머스크 트위터 효과”가 사라졌다며, 그 효과가 이미 가격에 모두 반영됨에 따라 매도 이벤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5.41% 상승한 58.8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1.26%, 나스닥 1.28%, S&P500 1.3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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