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지코인(DOGE), 폴리곤(MATIC), 솔라나(SOL) 등이 IT 대기업들과의 협업 뉴스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동성에 힘입어 알트코인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펌핑을 통해 동반 상승하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별 코인들의 펀더멘틸과 관련된 재료가 확인되면 꾸준히 오르는 모습이다.
도지코인이 스타트를 끊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확인되자 급등하기 시작했다. 도지 파더라 불리는 머스크의 인수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막연한 기대가 아닌 실제 펀더멘털 강화 가능성이 점쳐졌다.
머스크가 트위터에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머스크는 지급결제 회사 페이팔의 창업자로 “나는 (결제 수단인) 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도지코인을 미래의 화폐로 치켜세워 왔다.
도지코인은 6센트 대의 가격대가 지금은 12센트 수준으로 두 배 가량 상승했다. 상승 후 조정을 받고 있지만 펌핑과 덤핑의 반복 형태가 아닌 꾸준한 상승 뒤 조정을 보이는 상황이다. 시가총액이 카르다노를 넘어 8위까지 상승했다.
도지코인에게 시가총액 10위와 9위를 차례로 넘겨줬던 폴리곤(MATIC)과 솔라나(SOL)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폴리곤은 메타와 협업해 인스타그램에서 NFT의 제작과 판매 등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뒤 한 주 간 27% 가격이 상승했다. 소식이 전해진 뒤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솔라나(SOL)도 폴리곤에 이어 메타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또 구글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솔라나 생태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뒤 주말에 가격이 두 자리 수 이상 상승하고 있다.
공통점이 글로벌 IT업체와의 협업과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이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막바지 국면에 달했기 때문에 시장이 호재 뉴스를 빠르게 소화할 수 있다. 알트코인들이 펀더멘탈 강화라는 재료로 새로운 형태의 알트시즌을 만들어 낼 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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