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주말 코인시장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일 5시 50분 현재 1조500억달러로 전일보다 1.04%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2만1173.60 달러로 전일보다 0.80% 하락했다. 2만 1000 달러 선은 지켜냈다.
이더리움도 1606.64 달러로 1.47%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 로드맵을 업데이트했으나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주말 코인시장은 암호화폐 투자회사 알라메다가 이슈였다. 코인데스크가 지난 2일 보도한 투자 자산 내역을 놓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FTX 거래소의 관계사인 알라메다가 FTX코인(FTT)을 과도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것. 양사의 위험이 상호 전염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알라메다가 보유 중인 솔라나(SOL) 등 다른 코인들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솔라나(SOL)는 7.46 % 하락한 33.9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의 솔라나 기반 NFT 지원과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의 솔라나 생태계 지원이라는 대형 호재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BNB는 0.54% 상승했다. BNB는 알라매다 사태의 전개에 따라 바이낸스 거래소가 이익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하는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는 FTT를 5억 3000만 달러 상당을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리플(XRP)은 3.57% 하락했다. 도지코인(DOGE)은 5.53%, 카르나도(ADA)는 2.17%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트윗 인수로 상승한 뒤 조정을 보이고 있다.
세럼(SRM), 옥시곤(OXY), 본피다(FIDA)등 알라메다 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는 알트코인들도 4~7%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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