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FTX를 둘러싼 혼란의 영향권에 있는 솔라나(SOL)가 급락하면서 향후 전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의 FTX 토큰(FTT) 전량 매각 발표 후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12% 이상 급락했다.
솔라나는 바이낸스에서 지난 5일 38.78달러로 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이날 오전 30.74달러까지 떨어졌다.
솔라나의 급락과 관련, 이더리움 커뮤니티, 특히 이더리움의 핵심 개발자이자 EthHub의 공동 설립자인 에릭 코너는 이른바 ‘FTX/알라마다/솔라나 사기’ 의혹이 2년 만에 불거지는 것이 어이없이 웃기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뉴스 BTC는 솔라나의 배후 관련 의혹과 우려는 이더리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부터 계속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FTX가 보유 중인 총 12억 달러 상당의 솔라나는 거래소가 유동성을 확보하고 FTT 토큰의 가격을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로서 FTX와 솔라나의 관계가 향후 솔라나 가격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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