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거래소 인출 처리 중단 소문이 확산되면서 FTX 토큰(FTT)이 장중 30% 이상 폭락하며 15달러 선마저 무너졌다.
8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FTT는 뉴욕시간 오전 33.5% 하락한 14.89달러를 기록했다.
더블록은 이더스캔 자료를 인용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한 FTX의 마지막 인출 거래는 뉴욕시간 오전 6시37분에 이루어졌으며, 트론과 솔라나 블록체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FTX 대변인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부분 종목이 큰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FTX 사태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솔라나(SOL)는 27.2달러로 14% 이상 급락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순위 10위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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