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바이낸스가 유동성 위기 해결을 위한 합의를 이루었다는 소식에 반등하던 FTX 토큰(FTT)이 다시 폭락해 10달러 선까지 무너졌다.
8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FTT는 56.3% 하락해 9.7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순위가 35위까지 떨어졌다.
FTT는 이날 오전 양측의 합의 소식에 15달러 이하에서 18달러까지 회복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급락해 10달러 아래까지 하락했다.
FTX 사태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이어가던 솔라나(SOL) 또한 반등하는듯 했으나 다시 폭락했다.
뉴욕시간 오후 솔라나는 현재 24.1% 하락한 24.5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 대부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2만달러를 회복했던 비트코인은 8.4% 하락하며 1만9000달러, 이더리움도 12% 하락해 1404달러를 기록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