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주요 거래소 CEO들이 FTX 사태에 대한 입장을 속속 밝히고 있는 가운데, 크립토닷컴(Crypto.com) CEO 크리스 마잘렉(Kris Marszalek)도 9일 오전 10시 32분(한국시가) 트윗을 통해 크립토닷컴의 상황과 대응 방안을 밝혔다. 아래는 전문.
이 업계에 슬픈 날이다. 이번 사태는 규제 준수와 보안을 기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올바른 선택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크립토닷컴은 무책임한 대출에 관여한 적이 없으며(대손금 손실 위험도 없음), 헤지펀드를 운영한 적도 없다(거래 손실 위험 없음). 우리 비즈니스는 매우 단순하다. 암호화폐에 대한 엑세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것이다.
우리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두 배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글로벌 3위 거래소가 된 암호화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객의 거래 실행을 위해 FTX에 예치한 자체 자금은 1,000만 달러 미만이며, 이는 2년 연속 글로벌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금액이다.
우리는 항상 1:1 준비금을 유지해왔고 그렇게 하는 것을 가장 기본적인 운영 원칙이라고 믿고 이것이 모든 플랫폼이 작동하는 표준이 되도록 업계의 투명성과 규제를 강화할 것이다.
라이선스, 등록과 보안 인증으로 측정되는 가장 규제가 심한 플랫폼으로서 우리는 투명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규제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늘 일어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의 산업을 강화하고 보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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