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트론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인 USDD가 디페깅이 발생했다. 디페깅이란 달러에 1대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의 가격이 비율유지에 실패한 것을 말한다.
10일 11시22분 현재 USDD는 0.98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USDD를 USDT, USDC, DAI 등 다른 스테이블코인과 교환할 수 있는 DEX 프로토콜 커브 내 USDD 유동성 풀 내 자산 비중에서 USDD가 약 80%를 차지하는 심각한 불균형 상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USDD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USDD 가격에 하방 압력이 가중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는 “USDD를 USDT등 다른 스테이블코인과 교환할 수 있는 DEX 프로토콜 커브 내 USDD 유동성 풀 내 자산 비율에서 USDD가 약 80%를 차지하는 심각한 불균형 상태가 발생했다. 이는 USDD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USDD 가격에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는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FTX의 관계사 알라메다리서치가 보유 중인 USDD를 매각한 것이 주요 원인일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디페깅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론은 “트론 DAO는 극도로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USDD의 가격 변동 허용 수준을 3%로 설정했기 때문에 현재 수준을 디페깅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론은 USDD가 알고리즘 코인이지만 충분한 미달러를 리저브(준비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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