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법안 마련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하원위원이 FTX 사태가 법 제정의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띠르면, 하원 금융위원장 맥신 워터스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FTX의 붕괴사태는 의원들이 행동해야 한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워터스 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위한 초당적 암호화폐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의 초안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규제 체계를 만들고, 외부 자산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은 지불용 코인을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암호화폐 업체가 강력한 연방정부의 감독과 고객 보호 없이 운영될 때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면서 “이번 사태는 입법의 긴급한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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