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속보 게재 후 상세 내용 추가하였습니다.
FTX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챕터 11 파산 신청을 공지했다. 샘 뱅크먼 프리드 CEO는 사임했다.
존 J 레이 3세가 새로운 CEO로 임명됐다. 샘 뱅크먼 프리드는 사임 후에도 회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FTX.com, FTX US, 알라메다 리서치 등 130개에 달하는 계열사 전체가 회생 파산 절차에 들어간다.
챕터 11 파산은 미국 연방 파산법에 의거한 파산 절차로, 채무자의 영업활동, 채무, 자산 부분 개편을 수반하는 점에서 회생 파산이라 알려져 있다.
과거 유나이티드 항공, 크라이슬러 등이 챕터11 신청을 신청한 바 있다. 챕터 11 파산 채무자는 회생계획안을 제시할 권리를 가진다. 부채계약의 재조정, 영업활동 축소, 청산을 통한 채무이행 등이다.
존 J 레이 FTX 신임 CEO는 “챕터 11 파산 절차를 통해 FTX 그룹이 현 상황을 직시하고 이후 이해관계자들 피해를 최대한 회복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ress Release pic.twitter.com/rgxq3QSBqm
— FTX (@FTX_Official) November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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