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에도 불구하고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10월 59.9에서 11월 54.7로 큰 폭 하락했다. 이는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11월 수치는 퍼센티지 기준 전월 대비 8.7%, 전년 동기 대비 18.8%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은 미국 경제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가 덜 낙관적으로 변화됐음을 의미한다.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은 상향 조정됐다. 1년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5.1%로 상승,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5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6월 이후 최고인 3%로 올랐다.
이날 발표된 11월 심리지수는 1차 데이터며 향후 두 차례 수정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