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FTX가 미국 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 신청을 하고, 샘 뱅크먼 프리드 CEO는 사임했다는 보도 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오후 12시35분 현재 10.27% 상승한 56.1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FTX의 파산 신청 발표 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두 5% 이상 하락하는 등 대부분 종목이 큰폭으로 하락하는 것과 달리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이 1.1%, S&P 500은 0.32%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56% 하락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FTX는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FTX 트레이딩, FTX US, 알라메다 리서치 등 FTX 그룹의 130여개 회사가 파산 신청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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