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더리움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과 거래소의 준비금 증명(Proof-of-Reserve, PoR)을 위한 협력을 시작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1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자오는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준비금 증명(PoR)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싶어하는 부테린과 대화를 했으며, 바이낸스 그 첫번째 시험 케이스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누구에게도 빚진 것이 없다”면서 자신이 투자자이며 주주인 시장 메이커가 하나 있지만 그것은 단지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할 뿐이며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B20 서밋에서 자오는 바이낸스가 “업계에 매우 강력한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글로벌 암호화폐 협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지난주 FTX붕괴 사태로 인한 혼란과 관련해 통해 바이낸스가 곧 준비금 증명 감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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