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 홍보에 참여했던 톰 브래디와 지젤 번천 등 셀럽(유명인사)들을 대상으로 플로리다에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고 더 블록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변호사 데이비드 보이스와 아담 모스코비츠가 주도한 이번 집단 소송에 래리 데이비드, 스텝 커리 등 셀럽들도 피고로 포함돼 있다. FTX의 전 CEO 샘 뱅크만-프리드(SBF)도 피고 명단에 올랐다.
원고들은 소장에서 브래디, 번천 등 유명인들이 “수익 제공 계좌의 형태로서 미등록 증권의 제공 및 판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보이스와 모스코비츠는 NBA 농구팀 달라스 매버릭과 구단주 마크 큐반을 상대로도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보이저를 홍보했다는 이유로 유사한 집단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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