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장현국 대표가 17일 지스타 현장에서 위메이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유동화 논란에 대한 질문에 “위믹스 유동화는 시장에서 직접 위믹스를 파는 것을 의미한다”며 “유동화 개념을 달리해 위메이드를 비판하는 것은 건전한 논의와 위믹스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위믹스 청산을 활용해 시장에 위믹스를 팔기 위한 행동이었다는 의견이 있지만, 위메이드가 위믹스 가격 하락을 고려하고 디파이 청산을 통해 유동화했다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란 의견이다.
지난 2분기 코코아 파이낸스 활용 위믹스 청산 관련해서는 “대출 수량 및 프로세스 테스트를 위해 100만불 가량 테스트에 활용하고, 청산된 사실을 공시했다”고 말했다.
국내 5개 원화 거래소 협의체인 DAXA의 위믹스 유의 종목 지정에 대해서는 “팩트에 대해서 잘했냐 못했냐에 대한 판단은 달라지겠지만, 우리는 우리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DAXA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DAXA와 10여 차례의 질의응답 및 요구에 대한 대면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미리 알고 진행했으면 좋겠지만, 위메이드 입장에서는 노력해 상황을 수습해가고 있다”며 “결론이 나오면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갈지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장현국 대표는 “전수 조사 등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실제 조사가 되면 위메이드만 한 회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산업 초기 논란을 거치며 내부 프로세스는 세계 어떤 프로젝트 보다 단단해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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