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18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연준 매파 신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자신의 금리 고점 전망치를 이전의 4.75% ~ 5%에서 5% ~ 5.25%로 상향 조정하며 이는 “최소한의”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불라드는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멤버 중 보다 매파적 성향의 인물 중 하나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내년 의회 권력 분점으로 보다 큰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민주당은 일자리 감소 가능성을 경고하는 데 비해 공화당은 가격 안정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모기지 금리 큰 폭 하락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주간 기준으로 거의 41년래 가장 가파르게 하락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7.08%에서 이번주 6.61%로 하락했다. 미국의 신규 주택 건설은 10월에도 감소세를 지속했다.
트위터 엑소더스
트위터 직원들에게 강도 높은 근무 또는 퇴사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일론 머스크의 요구에 대해 많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의 예상보다 많은 직원들의 퇴사는 트위터 운영을 잠재적으로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한편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머스크의 해외 파트너들이 트위터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도 있다는 국가 안보 차원의 우려 때문에 정부의 조사를 받게 될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
다우지수 선물은 0.50%, S&P500지수 선물은 0.71%, 나스닥지수 선물은 약 0.9%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6.66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10년물 수익률은 3.800%로 10.5bo 올랐다. 원유 선물은 약 1.9% 하락했다.
주요 이벤트
미국의 10월 기존주택 판매 데이터가 발표된다. 10월 기존주택 판매는 440만호로 전월의 470만호와 비교해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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