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의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종목에 따라 투자자의 스트레스 수준이 다르다는 조사 결과를 18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교육 플랫폼 코인 킥오프가 전날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스트레스 트윗’(‘stressful tweet) 점수가 33위 중 28위로 투자자들이 다른 종목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는 시가총액 순위 50대 암호화폐에 대한 트윗 해시태그를 분석했는데. 연구팀은 스트레스 수준 계산을 위해 감정 추적 알고리즘인 텐시스트렝스(TensiStrength)를 활용했다.
조사 결과 웹3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플랫폼 세타네트워크(THETA) 보유자들이 13.69%로 조사 대상 종목 중 가장 스트레스를 적게 받았다.
디센트럴랜드(MANA)와 샌드박스(sand) 등 메타버스 관련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스트레스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반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 혼란을 촉발한 FTX의 토큰 FTT 투자자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37.9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FTT에 이어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비트코인(BTC), 카르다노(ADA)의 스트래스 수준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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