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의 하락 모멘텀이 약화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짐 와이코프는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추세가 추가 손실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1만6200달러에 형성된 지지선을 기반으로 반등을 모색하는 동안 하락 모멘텀이 소진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최근 몇 주간 핵심 지지선이었던 1만8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볼드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안정된 상태지만 이동평균 지표는 ‘강한 매도’, 전반적 지표는 ‘매도’를 가리키는 등 기술적 분석은 여전히 약세라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 하락한 1만660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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