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론 머스크가 18일 플랫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복원할지 여부에 대해 팔로워들에게 투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 시간 20일 오전 9시무렵까지 진행된다.
모두 876만 2612명이 기사 작성 시점까지 투표했고 찬성 52.6%, 반대 47.4%를 기록 중이다.
머스크는 “국민의 목소리는 하느님의 목소리”라는 뜻의 라틴어 “Vox Populi, Vox Dei” 구절을 올렸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복원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건이후 금지됐다.
일론 머스크는 ‘언론 자유’를 명분으로 금지되거나 중단됐던 계정을 복원하기 시작했다. 여론조사에 앞서 풍자 웹사이트 바빌론비와 코미디언 캐시 그리픈 등의 계정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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