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증가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1월 8일 1만 3081건에서 11월 15일 1만 5873건으로 2792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크게 줄였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468건 감소한 4692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보다 숏 포지션을 많이 늘렸다. 레버리지 펀드의 비트코인 익스포저가 증가 전환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108건, 숏 포지션은 1416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486건 감소, 숏 포지션은 18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5421건으로 전주 대비 1306건 늘었다. 숏 포지션은 2405건 증가한 9369건이다.
한국 시간 11월 20일 비트코인은 1만 6575.5달러에 거래됐다. 전일비 0.5% 하락, 일주일 전 대비 0.6% 하락했다. 나스닥은 1만 1146.1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일주일 0.8%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은 0.3% 내린 3965.3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752 달러로 0.4% 하락했다.
FTX가 촉발한 가상자산 시장 하락세가 잠잠해졌다. 자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우세했으며, 가상자산과 주요 자산 시장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5873계약(직전 주 대비 +2792)
– 변동 이유: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포지션 변동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108계약(-486)
– 숏 : 1416계약(-18)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692계약(-468)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5421계약(+1306)
– 숏 : 9369계약(+2405)
– 순 미결제약정(롱-숏) : -3948 계약(-739)
# 시장 분석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3주 연속)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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