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월요일(21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코로나 제로 정책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라졌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베이징 인근 한 도시에서 학교는 문을 닫았고 대학들은 봉쇄됐다. 주민들은 5일간 집에 머물 것을 지시받았다. 그 결과 시장의 위험 회피 흐름이 재연되면서 증시는 하락했고 달러는 상승했다.
디즈니 CEO 교체
월트 디즈니가 밥 아이거 전 CEO를 회사의 새로운 최고 경영자(CEO)로 재영입했다. 디즈니 주가는 개장 전 10% 급등했다. 디즈니 CEO를 15년간 역임한 아이거는 2년간 회사를 이끌기로 동의했다. 아이거에게는 올해 약 41% 폭락한 회사 주가를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부여됐다. 직전 CEO 밥 체커는 2300만달러 넘는 퇴직금을 받고 디즈니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증시 하락
뉴욕 증시의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다우지수 선물은 0.17%, S&P500지수 선물은 약 0.5%, 나스닥지수 선물은 약 0.7%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7.79로 0.81% 올랐다. 국채 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는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9.53달러로 0.69% 내렸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6.91달러로 0.81% 하락했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전 8시 30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경제활동지수가 발표된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420억달러 규모 국채 2년물 입찰, 430억달러 규모 5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메리 댈리의 스피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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