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22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암호화폐업계 전염
FTX의 파산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브로커리지 제네시스는 지난 며칠간 최소 10억달러 신규 자금 조달을 위해 노력했으며 펀딩에 실패할 경우 파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10일 FTX 트레이딩 계좌에 1억7500만달러가 묶여 있는 사실을 공개하고 고객 출금을 중단시켰다.
중국 코로나 규제 재강화
중국의 코로나 19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날 보고된 신규 코로나 감염 사례는 2만7307건으로 지난 4월 기록한 최고치 2만8973건에 육박했다. 코로나 감염자 증가에 놀란 지방 당국들은 검사 확대, 학교 및 직장 폐쇄 등 강력한 코로나 봉쇄 조치들을 재도입하고 있다.
은행권 합작사업
소시에떼 제네랄레와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이 양사의 주식 트레이딩 부서 상당 부분을 통합하는 파트너쉽에 합의했다. 소시에떼 제네랄레가 새로 만들어지는 합작사 지분 51%를 보유하게 된다.
美 주가지수 선물 상승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0.22%, S&P500지수 선물은 0.23%, 나스닥지수 선물은 0.14% 올랐다. 달러가 4 거래일만에 처음 하락하면서 다른 G10 통화들이 상승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국채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유가는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WTI 선물은 배럴당 81.25달러로 1.91% 올랐다.
주요 이벤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 에스더 조지 캔사스시티 연방은행 총재,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은행 총재의 공개 스피치가 예정돼 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350억달러 규모 국채 7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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