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의 거시경제 분석가 라울 팔이 암호화폐 XRP의 강세를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팔은 유튜브 영상에서 XRP가 이미 유용성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 송금 등에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에서 리플이 승리할 경우 XRP 상승할 수 있을 것이며, 반대로 패하더라도 가격 하락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팔은 현재 XRP를 이용한 송금에 사용되는 체인이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이 있는 체인이라는 점에서 소송 결과에 따른 위험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메트칼프의 법칙은 네트워크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의 가치가 증가하는 원리를 말한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XRP는 24시간 전보다 4.8% 오른 0.3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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