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시장이 크게 침체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암호화폐 지갑 다운로드 건수가 1억회를 넘어서며 암호화폐 지갑의 수용이 비교적 활발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핀볼드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핀볼드가 입수한 데이터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안드로이드와 iOS 장비에서 다운로드된 암호화폐지갑은 1억206만건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1억7785만건과 비교하면 42.37%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2020년 3295만건에 비하면 세배 이상 많다. 암호화폐 지갑 다운로드는 전반적으로 시장 추세를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다운로드 건수가 사상 최고인 1억7785만건을 기록한 것은 강세장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월별 다운로드 건수는 1월이 1611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암호화폐 가격 하락 영향을 반영하듯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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