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마마벤처스] 마마벤처스가 “인터체인 NFT가 유동성과 유틸리리티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마벤처스의 스페셜 리포트를 요약했다.
# 인터체인 NFT가 답이다
NFT 시장 침체 원인은 유동성 문제, 유틸리티(사용처) 부재에 따른 유저들의 회의감 2가지다.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은 최근 1년 동안 약 50~60% 감소했다. NFT 시장 거래량은 1년전 대비 90% 이상 감소했다. NFT 대부분이 ERC-721토큰이다. 거래나 유동성 공급이 ERC-20토큰인 암호화폐에 비해 떨어진다. 기대 수익은 높지만 시장 유동성 영향을 크게 받아 ‘토큰 레버리지 투자’라고도 불린다.
NFT는 특성상 커뮤니티와 특정 체인에 밀접하게 연관된다. 레이어1들에서 독자 존재하는 NFT가 전체 NFT 90% 이상을 차지한다.
기존 레이어1에서 다른 레이어1으로 복사 붙이기 형식을 한 유사 NFT는 유동성이 없다. PFP와 아트NFT는 유틸리티 부재로 블루칩 NFT를 제외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존재가 잊혀진다.
인터체인 NFT는 2년도 안된 초기 시장인 NFT 시장에서 수많은 체인으로 나뉘고 특정 체인의 유동성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하는 NFT의 유동성 문제, 유틸리티 부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인터체인(Inter-chain)은 구조가 다른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체인 혹은 기술이다. 인터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이더리움이나 다양한 DAPP들의 토큰처럼 여러가지 블록체인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NFT들을 인터체인 NFT라고 한다.
인터체인 NFT 브릿지는 크게 Notary(Third Party Trust) 브릿지 모델과 Relay 브릿지 모델이 있다. Notary 모델은 중앙화된 제3자를 통해 블록체인 간 소통을 진행한다. 작동이 편리하고 과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Notray 그룹의 해킹 위험성 때문에 신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릴레이 모델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 한 쪽 체인에서 ‘다른 체인으로 무언가를 보내고 싶다’라는 메세지 생성
- 릴레이 노드가 이 내역을 모니터링하고 릴레이 체인에 기입
- 릴레이 체인의 컨센서스 노드가 검증을 하고, 검증한 요청을 릴레이 노드들이 보내고 싶은 타겟 체인에 보냄
대표적으로 코스모스와 폴카닷이 이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코스모스는 자체 마켓플레이스 Stragaze를 출시했다. 코스모스에 존재하는 모든 체인에 적용 가능한 토큰 스탠더드인 ICS721 활성화가 핵심이다. IBC 브릿지를 통해 앞으로 발행되는 모든 NFT들이 인터체인 형태로 여러 체인에서 활용 가능하게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국내에서는 ICON의 BTP,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NFT 시장은 왜 침체기에 들어섰나?
– 사라진 유동성
– 유틸리티가 없는 NFT에 대한 실망감
III. NFT 시장의 구원자는 인터체인?
– 인터체인 NFT란?
– 인터체인 NFT, 메마른 NFT 유동성의 해결책?
IV. 인터체인 NFT의 작동방식
– Notary (Third Party Trust) 브릿지 모델
– Relay 모델
V. 인터체인 NFT 사례 분석
– 해외사례: 코스모스의 Stargaze 와 Gravity Bridge
– 국내사례: ICON의 BTP,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
VI. 마무리
#마마벤처스(MAMA VENTURES)
마마 벤처스는 엑설레레이팅 기반 크립토 벤처 캐피탈로, 국내외 40여개 프로젝트 마케팅 및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해왔다.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한국 진출은 물론, 국내 프로젝트의 생태계활성화, 사업 구조 다변화,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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