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장 출발 시점 1만65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주요 종목 대부분 상승폭을 확대하며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1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8시 기준 1만6511.1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40% 상승했다.
이더리움 6.55%, BNB 15.87%, XRP 3.24%, 카르다노 3.68% 도지코인 7.77%, 폴리곤 3.5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8296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8.4%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1월물이 435달러 상승한 1만6490달러, 12월물은 435달러 오른 1만602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1월물이 42.50달러 상승해 1166.00달러, 11월물은 53.50달러 오른 1131.0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속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트코인(LTC)이 30% 가까이 폭등했다.
이날 장 출발 전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등 대부분 종목이 반등 모멘텀을 되찾는 사이 라이트코인은 최고 28% 오르는 등 급등세를 지속했다.
라이트코인은 대형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주간 수익률이 35%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의 BNB 또한 15% 이상 급등하며 주요 종목 중 라이트코인, 솔라나 다음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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