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욕주가 2년간 작업증명방식(POW)의 채굴업 신규 면허와 기존 면허 연장을 불허키로 했다.
디크립트는 23일(현지시간) 캐시 호출(Kathy Hochul) 뉴욕 주지사가 이 같은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채굴업자가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향우 2년동 안 허가를 갱신하거나 신규로 받을 수 없도록 했다. 또 기존 사업자가 설비 확대도 불허한다.
캐시 호출은 이 법안이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뉴욕의 핵심적인 발걸음이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법안이 미국에서 가장 적극적인 기후 및 청정 에너지 법이라며 지역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OW 방식의 채굴은 막대한 에너지 소비로 환경론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모네로, 이더리움 클래식 등이 POW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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