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트리플에스 팬 참여 소셜 허브 구축
#NFT·아바타·웨어러블 등 선보일 예정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K팝 웹3 스타트업 ‘모드하우스’와 메타버스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모드하우스 소속 블록체인 기반 K팝 걸그룹인 ‘트리플에스(tripleS)’의 팬 참여 소셜 허브를 메타버스에 구축한다. 또 트리플에스 대체불가토큰(NFT), 아바타, 웨어러블 그리고 각종 디지털 콜렉터블 아이템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모드하우스는 개방형 시스템(오픈 아키텍처)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특히 국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를 비롯해 네이버와 CJ그룹 등으로부터 투자받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블록체인 기반 팬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코스모(Cosmo)’에서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팬 중심으로 제작 중이다.
모드하우스 소속 트리플에스는 팬 참여형 아이돌을 지향하는 24인조 K팝 걸그룹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팬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양방향 형태로 운영된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음악시장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많은 관심을 받는 모드하우스와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샌드박스에서 K팝 팬들이 트리플에스의 음악을 새로운 경험으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광현 모드하우스 공동 창업자이자 부대표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으로 NFT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며 “더 샌드박스가 이번 제휴를 통해 모드하우스의 생태계를 메타버스에서 더욱 확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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