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장현국 대표와 기자들 사이의 일문일답
# 왜 업비트를 지목하나? DAXA 차원의 공동 대응인데, 왜?
이 사태의 시작이 유통계획과 실제 사이의 차이다. 계획을 낸 곳이 업비트다.
유의종목 지정 전에 커뮤니티에서 코코아 파이낸스 건이 소화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유의종목 지정이 됐다.
계획을 내면서 디스클레이머를 냈다. 달라질 수 있다고 계획서에 명시했다. 다른 곳에는 유통계획을 내지 않았으므로, 이 문제를 업비트를 대상으로 얘기하는 것이다.
DAXA는 협의체다. 법적 단체가 아니다. DAXA 뒤에 업비트가 숨어서 하는 것이 업비트 입장에서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다른 곳에는 유통계획을 내지 않았다. 업비트에만 냈다. 그래서 업비트의 갑질이라고 정의한다.
# 다른 거래소의 반응은?
DAXA는 블랙박스다. 여기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의사결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
우리도 상폐라는 것을 공지를 보고 알았다.
우리 사업은 전혀 영향이 없다. 온보딩 계획도 영향이 없다.
# 코코아파이낸스 외에 노드 밸리데이터(40원더스) 유통량 문제는?
업비트의 공지가 교묘하다. 유통량과 관련해 DAXA와 업비트와 이견이 없다. 다 해결됐다.
스테이킹 물량을 유통량에 포함시킬 것인가? 업비트한테 유통량의 계산식을 달라고 했다. 없다고 했다. 계산식이 없으니 알아서 해오라고 했다. 이게 갑질이다. 어떻게 하라는 거냐?
코인마켓캡 기준에 따르면 마스터 스테이킹 물량은 유통량에서 제외한다고 해서 제외했다.
이런 오해를 4주간 해결했다. 이 문제는 다 해결됐다는 것이 저희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