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5000만 달러 상당의 주식 기부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워런 버핏(92)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7억5000만 달러(약 1조35억원) 상당의 주식을 그의 가족 관련한 4개의 재단에 기부했다고 25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버핏은 CNBC와 인터뷰에서 “나는 내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아이들이 내가 그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안다는 사실에 기쁘다. 아이들에 대한 궁극적인 지지”라고 말했다.
그는 사별한 첫 부인의 이름을 따서 설립한 수전 톰프슨 버핏 재단에 주식 150만 주를 기부했다. 자녀들이 운영하는 3개 재단인 셔우드랜들과 하워드 G.버핏재단 노보 재단에도 주식 30만주를 각각 증여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에는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클래스B 1100만주, 수전 톰프슨 버핏재단에 110만주, 자녀 3명의 재단에 각각 77만218주를 증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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