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CME 그룹의 CEO인 테리 더피(Terry Duffy)는 지난 수요일(23일) 폭스뉴스(Fox News)에 출연해 FTX의 붕괴에 대해 토론하던 중 CTFC 관리들에게 뇌물을 줬다는 듯한 말을 했다고 디크립트가 28일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이 더피에게 “FTX가 고객 자금을 잘못 관리했을 때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어디에 있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더피는 “겐슬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내가 뇌물을 준 CTFC 규제 담당자에게 ‘도대체 상품거래법은 왜 발동하려는 것이냐’고 물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I don’t know where Gary Gensler was, but my regulator at the CTFC I bribe…)
디크립트는 “더피가 말실수를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방송이 나흘이 지난 일요일까지 해명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CME도 의견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테리 더피는 항상 SBF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그는 “FTX 붕괴에도 불구하고 CME 그룹은 한명의 나쁜 행위자 때문에 암호화폐 선물 거래를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CME그룹은 세계 최대의 금융 파생상품 거래소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옵션 계약을 통해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거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알라메다, FTX 붕괴전 며칠간 FTX US에서 2억 달러 이상 인출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아크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는 FTX 붕괴 전 지난 며칠 동안 FTX US의 8개 주소에서 2억 400만 달러를 인출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억 1600만 달러(57.1%)가 스테이블코인이고, 4949만 달러(24.2%)는 ETH, 3806만 달러(18.7%)는 WBTC였다.
앞서 0xScope의 분석에 따르면, 알라메다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FTX에서 15억 달러 이상을 인출했다. 11월 11일 FTX 그룹은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했고 SBF는 CEO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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