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FTX 붕괴에 따른 암호화폐시장의 부정적 분위기가 지속되며 지난주 디지털자산펀드에서 2300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코인셰어스가 2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11월 25일 기준으로 이전 한 주 동안 자산별로는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펀드에 920만달러 자금이 유입된 데 비해 다른 주요 암호화폐펀드들은 대부분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펀드에선 101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또 이더리움펀드 610만달러, 바이낸스코인펀드 30만달러, XRP펀드 50만달러, 폴리곤펀드 30만달러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솔라나펀드만 10만달러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이더리움펀드의 경우 직전주(11월 18일 주간)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뤄졌던 것과 달리 지난주 1520만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코인셰어스는 이에 대해 이더리움을 둘러싼 분위기의 긍정적 변화라고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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