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블루의 유로화 재개를 앞두고 애플에 전쟁을 선포했다.
그는 고속도로에서 ‘30%를 지불하는 길’과 ‘전쟁으로 가는 길’에서 급하게 전쟁으로 가는 길로 방향을 바꾼 자동차 ‘ELON’을 묘사한 이미지를 공유했다.
그는 이에 앞서 애플이 트위터에 대한 광고를 중단하고 이유없이 앱마켓에서 트위터를 삭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결국 인앱 결제에 대해 30%라는 높은 수수료를 물리는 애플에 굴복하지 않고 대안을 찾기로 선택한 것이다. 이는 역시 높은 결제수수료를 물리는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한 대안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는 월 8 달러의 유료서비스 블루를 시작한 뒤 중단한 상태다.
애플과 안드로이드는 앱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은 앱이 다른 경로로 유로결제를 할 경우 해당 앱을 삭제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애플과 안드로이드가 트위터 앱을 삭제할 경우 ‘대안 폰’을 직접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새로운 폰을 만들고 보급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려 다른 대안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론 머스크가 전쟁을 선포한 것은 다른 대안을 찾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Twitter can bypass all conventional payment networks with #Bitcoin via #Lightning⚡️. It is now possible to provide all 8 billion people on the planet with instant, easy & effectively free monetary transfers while eliminating credit risk & removing all the counterparties.
— Michael Saylor⚡️ (@saylor) November 28, 2022
마이클 세일러는 이에 대해 “트위터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면 모든 기존 결제 네트워크를 우회할 수 있다”고 비트코인 결제 채택을 권유했다.
그는 “이제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전 세계 80억 인구에게 신용 위험과 카운터 파티 리스크를 제거하고 즉각적이면서 쉽고 효과적인 무료 송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