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파산 보호를 신청한 FTX가 직원 급여 등 일반 관리비를 다시 지급키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FTX의 파산 관재인 존 J 레이3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의 승인을 받아 FTX의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레이3세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FTX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도 비용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FTX 업무를 유지하고,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필요한 비용을 지출키로 한 것이다.
FTX는 미국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한 후 거래 고객들에 대한 자금 인출, 디지털 자산 인출은 차단한 상태다.
미국 하원은 다음달 13일 청문회를 열어 FTX 사태를 논의한다.
한편 블록미디어는 FTX 사태로 피해를 본 한국 투자자들의 현황 파악을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있다.
블록미디어는 디지털 자산시장 뉴스를 보도하는 언론 매체로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FTX 피해자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피해 현황을 알아야, 대응할 방법도 찾을 수 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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