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올 봄 붕괴 사태를 일으켰던 테라(LUNA) 토큰의 원조 체인 테라클래식(LUNC)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이 여전한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LUNC는 24시간 전보다 2.3%, 일주일 전에 비해 7.9% 오른 0.00016달러에 거래됐다.
현재 LUNC의 시가총액은 8억9219만달러에서 9억6568만달러로 일주일 만에 7349만달러 증가했다.
핀볼드는 LUNC의 상승세 배경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LUNC 커뮤니티가 손실 회복을 위해 가격 상승 전략을 모색해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커뮤니티는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등 밈 코인의 성장 경로를 따라가는 것을 목표로 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략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거버넌스 변경, 스테이킹 등을 지원하는 테라클래식 v22 업그레이드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개발 움직임도 LUNC의 상승 배경으로 지목된다.
또한 LUNC는 지난 9월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의 지원을 통해 거래 건당 1.2%의 소각 옵션을 이용자에게 부여하는 조치를 취한 후 거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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