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 중반에서 횡보하고, 주요 종목 대부분 상승하는 가운데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8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6446.2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55% 상승했다.
이더리움 3.37%, BNB 2.38%, XRP 3.37%, 도지코인 7.43%, 카르다노 1.74%, 폴리곤 1.85%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833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7.9%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300달러 상승한 1만6290달러, 1월물은 355달러 오른 1만624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41.50달러 상승해 1195.00달러, 1월물은 45.50달러 오른 1192.0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1600달러 중반에서 횡보세를 이어가며 가격이 정체된 사이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의 상승폭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38% 이하로 떨어졌다.
체인링크(LINK)가 12월 스테이킹 프로토콜 출시를 앞두고 일주일 새 25% 급등했다.
12월 6일 베타 모드에서 v0.1로 출시하는 스테이킹 기능은 체인링크 오라클 서비스의 보안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체인링크 이코노믹스 2.0″의 일부로 제공된다.
올 봄 붕괴 사태를 일으켰던 테라(LUNA) 토큰의 원조 체인 테라클래식(LUNC)이 24시간 전보다 2.3%, 일주일 전에 비해 7.9% 오른 0.00016달러에 거래됐다.
현재 LUNC의 시가총액은 8억9219만달러에서 9억6568만달러로 일주일 만에 7349만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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