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인도중앙은행(RBI)이 12월 1일부터 뭄바이와 뉴델리 등 4개 도시에서 소매용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테스트를 진행한다.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RBI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공개하며 처음에는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 ICICI 뱅크, Yes 뱅크, IDFC 퍼스트 뱅크가 테스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RBI는 소매용 CBDC 테스트에 나중에 9개 도시와 4개 금융기관들이 추가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에는 제한된 범위의 고객과 상인들이 참여한다. 상인들에 대한 결제는 QR 코드를 사용해 처리되며 디지털 루피(소매용 CBDC)는 현금과 마찬가지로 이자를 발생시키기 않는다.
인도 재무부는 2023 회계연도에 디지털 루피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RBI는 인도에서 (CBDC가 아닌) 암호화폐의 사용 금지는 인도로서는 가장 적절한 선택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