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에이프코인(APE)이 29일(현지시간)에도 최근의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 시간 오전 9시 13분 APE는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7.20% 오른 4.14달러를 가리켰다. 최근 24시간 고점은 4.23달러로 기록됐다. APE는 지난 7일간 약 32% 급등했다.
AMB크립토는 분석 기사에서 APE의 단기 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루나크러시라는 트위터 아이디를 사용하는 분석가는 APE가 지난주 소셜미디어에서 비트코인과 폴리곤 등을 제치고 가장 많이 언급된 암호화폐라고 소개했다.
온체인 지표들도 긍정적이다. 지난 한주간 거래소로부터의 APE 유출은 몇 차례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강세 신호로 간주된다. 네트워크 성장세도 지속되면서 APE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가능성을 높였다고 AMB크립토는 평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한 주간 일일 활성 주소 숫자가 증가하면서 흑자 상태의 일일 트랜잭션 규모도 늘어났다.
루나크러시는 APE의 변동성이 직전주에 비해 크게 확대됐으며 이는 다른 지표들과 맞물려 APE의 전망이 강세라는 것을 강력히 시사한다고 밝혔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시장 지표들도 APE를 지지한다. 상대강도지(RSI)는 상방향 추세를 보이며 중립 레벨을 넘어섰다. 이는 강세 신호다. 또 차이킨 자금 흐름(CME) 지표도 같은 추세를 보여준다.
하지만 20일 지수이동평균(EMA)이 55일 EMA 아래 위치해 있다는 사실은 시장에서 아직 약세론자들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APE에 곤란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AMB 크립토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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