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횡보 지속 # 선물시장 상승폭 축소 # 팬텀 단기 강세 흐름
2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 중반에서 횡보를 계속하는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7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횡보 지속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6463.2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8% 상승했다.
이더리움 3.87%, BNB 0.51%, XRP 3.73%, 도지코인 7.24%, 카르다노 0.68%, 폴리곤 2.23%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834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7.9%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상승폭 축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185달러 상승한 1만6175달러, 1월물은 175달러 오른 1만606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46.00달러 상승해 1199.50달러, 1월물은 44.50달러 오른 1191.00달러에 거래됐다.
# 팬텀 단기 강세 흐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장중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회사 컴버랜드는 암호화폐 시장이 FTX 붕괴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당분간 횡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더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운영을 중단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은 2022년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데이비드 곡슈타인은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에 도달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곡슈타인은 자신이 그처럼 지나치게 낙관적인 견해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25만달러의 목표가 적당해 보인다고 말했다.
팬텀(FTM)이 지난 22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 기간 32% 이상 급등했다.
크립토뉴스는 팬텀이 선행지표 RSI와 MACD가 건전한 단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 클래식(ETC), 리플의 XRP 레저(XRP), 스텔라(XLM)와 연관된 고유 토큰들에 대한 지갑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41% 상승한 43.11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가 변동 없고, 나스닥이 0.59%, S&P 500은 0.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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