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후오비 글로벌 토큰 HT가 29일(현지시간) 두 자릿수 급등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사용자들에게 도미니카 정부가 공인한 새 디지털 화폐 도미니카나(DMC:Dominica Coin)의 에어드롭이 실시될 것으로 발표되면서 HT가 랠리를 펼쳤다.
뉴욕 시간 오후 3시 45분 HT는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1.16% 오른 6.97달러를 가리켰다. HT의 이날 고점은 7.26달러로 기록됐다. HT는 지난 1주일간 약 44% 상승했다.
후오비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때가 되면” 후오비의 토큰 공급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에서 DMC가 발행될 것이며 사용자들은 도미니카 디지털 신원증명 서류를 사용해 후보비에서 신분 확인 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후오비를 인수한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도 도미니카정부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국가 토큰 DMC를 발행하게 돼 기쁘다는 트윗을 이날 올렸다.
선은 HT 토큰이 DMC 신청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자 후오비 글로벌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토큰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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