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연합(EU) 내 유로 단일통화권 19개 국의 인플레가 11월에 10%로 낮아졌다고 30일 EU 통계국 유러스탯이 발표했다.
유로존의 10월 인플레는 10.6%였다. 이처럼 인플레가 감소세로 돌기는 202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식품, 알코올 및 담배는 연 13.6% 올랐으며 에너지 가격 상승률은 전월의 41.5%에서 34.9%로 상당폭 낮아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후 서방의 제재에 맞서 유럽이 의존하고 있는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로존 인플레가 심화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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