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지난 1개월 반 동안 횡보하면서 소폭 확장했다고 진단했다.
AP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내놓은 지역 연방준비은행 경제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활동이 10월 중순에서 11월 하순에 걸쳐 거의 보합세를 보이며 약간 확대되는데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와 노동력 부족을 둘러싼 다양한 시그널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금리와 인플레가 계속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많은 정보원이 선행에 관해 더욱 큰 불안과 비관적인 견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연준은 “인플레가 앞으로 안정적으로 추이하다가 나아가선 더욱 둔화한다”고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는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 11월 23일까지 입수한 정보 자료를 토대로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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