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도지코인(DOGE)이 일주일 동안 30% 가까이 오른 가운데 12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1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도지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0.1034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24% 하락했지만, 일주일 전에 비해 27.09% 가격이 올랐다.
도지코인이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카르다노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로 암호화폐 공간에 2억명의 신규 이용자가 유입될 수 있으며,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도지코인으로 뭔가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트위터에 도지코인이 통합될 경우 토큰에 대한 상당한 수요가 창출될 수 있기 때문에 도지코인 가격을 2021년 5월 사상 최고치 0.73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강세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지코인이 2023년 1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금융 상황의 개선, 즉 낮은 인플레이션과 주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정책 변화도 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머스크는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가 즉각 금리를 인하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시사 발언 후 곧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동반 상승한 것이 그러한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크립토뉴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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