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 수익률이 1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를 가리킨 데이터 발표 후 낙폭을 키웠다고 CNBC가 보도했다.
뉴욕 시간 오전 9시 18분 10년물 수익률은 3.589%로 11.2bp 하락했다. 같은 시간 2년물 수익률은 4.8bp 내린 4.324%, 30년물 수익률은 12.5bp 떨어진 3.698%를 가리켰다.
국채 수익률 하락은 국채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1bp는 0.01%포인트다.
국채 수익률은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빠르면 12월부터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겠다고 밝히면서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이날 새로운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 후 추가 하락했다.
이날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월비 0.2% 상승, 다우존스 예상치 0.3%를 하회했다.
*국채 수익률 차트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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