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갤럭시 디지털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FTX의 전 CEO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망상에 빠져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전날 SBF의 뉴욕타임스 인터뷰를 지켜본 후 그가 “거짓말을 내뱉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보그라츠는 “샘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망상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FTX 붕괴의 충격이 암호화폐를 넘어 모든 시장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뱅크먼 프리드가 혼자 모든 것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들이 한 일은 범죄로서 기소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SBF는 전날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실수를 했지만, 의도적으로 사기를 친 것은 아니다”라며 고의가 아닌 실수라는 식의 변명으로 일관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