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분산금융(DeFi) 프로토콜 메이커다오의 스테이블코인 DAI를 보유하는 데 따르는 보상 금리가 1%로 상향 조정된다.
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이커다오 커뮤니티는 투표를 통해 DAI 저축금리(DSR)로 알려진 보상 금리를 1%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투표는 지난달 28일 시작돼 이날 종료됐다.
DSR이 1%가 된다는 것은 DAI를 보유한 투자자들이 연율 1%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 1%는 미 국채 등 이자 수익을 발생시키는 다른 전통 자산들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이번 투표 참가자들에겐 DSR을 1%, 0.75%, 0.5%, 0.25%,로 인상하는 것과 기존 금리 0.01% 유지 등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졌으며 참가자들의 71.24%가 1%로의 인상에 찬성표를 던졌다.
메이커다오는 50억달러에 달하는 DAI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으며 DAI는 70억달러 넘는 준비금 자산에 의해 지지받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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