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17K 아래로 # 선물시장도 하락세 # 비트코인 바닥 확인 언제?
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간 가운데 전반적인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3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17K 아래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6939.4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65% 하락했다.
이더리움 1.28%, BNB 2.56%, XRP 2.75%, 도지코인 1.79%, 카르다노 0.18% 하락했고, 폴리곤 0.84%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853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8.2%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225달러 하락한 1만6855달러, 1월물은 190달러 내린 1만6795달러를 기록했다.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24.00달러 하락해 1268.50달러, 1월물은 23.00달러 내린 1263.5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바닥 확인 언제?
암호화폐 서비스 기관 메이트릭스포트의 연구 및 전략 헤드 마커스 틸렌은 “올해 3차례 시도가 실패한 것을 목격한 만큼 지속 가능한 랠리와 사이클 바닥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1주 이동평균(2만851달러) 위에서 거래되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11월 초 21주 이동평균으로부터 더 멀어지며 2년 최저인 1만5460달러까지 떨어졌다. 따라서 비트코인 바닥 확인을 위해서는 21주 이동평균의 확실한 돌파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크립토뉴스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도지코인(DOGE)이 일주일 동안 30% 가까이 오른 가운데 12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위터에 도지코인이 통합될 경우 토큰에 대한 상당한 수요가 창출될 수 있기 때문에 도지코인 가격을 2021년 5월 사상 최고치 0.73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강세 촉매가 될 가능성이 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01% 하락한 45.27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56% 하락, 나스닥 0.13% 상승, S&P 500은 0.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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