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11월 바이낸스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75.1%를 넘어섰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크라켄이 9.2%의 점유율로 2위를 나타냈다. 몰락한 FTX의 점유율은 3.1%로 떨어졌다.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 규제를 받는 중앙화 거래소의 현물 거래액은 10월의 5430억 달러에서 23.7% 증가한 6729억 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거래액은 지난달 34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93% 증가했다.
이는 FTX의 붕괴가 중앙화 거래소에서 DEX로 거래액이 이동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더블록 리서치는 “FTX의 붕괴는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낮췄고 스스로 비밀번호를 보관할 수 있는 DEX로의 이동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개인이 자신의 암호화폐를 직접 보관하기 위한 지갑 구매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