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정체 속에서 강세를 이어가는 폴리곤(MATIC)이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대량 예치되면서 덤핑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2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코인베이스에 1200만달러 상당의 폴리곤을 예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강세 종료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 한주 동안 회복을 위해 노력한 가운데서도 폴리곤은 대부분 종목들에 비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거래 추적 서비스 웨일얼러트의 자료에서, 지난 하루 사이 1230만달러 상당의 폴리곤이 코인베이스 주소로 이동한 것이 포착됐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러한 자산의 대규모 거래소 유입이 주로 매도 목적이라는 점에서, 이것이 과거 사례들처럼 고래의 덤핑 신호일 경우 폴리곤의 추세를 약세로 이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폴리곤은 24시간 전보다 0.2% 하락하고, 일주일 전에 비해 8.8% 오른 0.9188달러에 거래됐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